'새 학기 증후군'은 아이들이 달라진 환경과 학업 부담에 쉽게 짜증을 내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일종의 적응장애로 볼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초등학생의 30% 이상이 새 학기 증후군을 경험한다. 직장인들 사이에 '월요병'이 있듯이,
아이들 또한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낯선 교실과 현명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전한다.
새 학기 증후군이란?
새 학기에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다는 설렘도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스트레스다.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해소가 이뤄지지 않으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커져 새 학기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새 학기 증후군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이를 가볍게 여겨 방치할 경우, 성장과 관계 발달에 문제가 생기고
분리불안, 우울증, 대인 기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심하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하여
성장 장애, 불면증, 틱 장애,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새 학기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새학기 증후군'의 원인
'새 학기 증후군' 의심 증상
아이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5개 이상 보인다면 새 학기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새 학기 증후군' 대처법
1) 공감과 경청
아이가 새 학기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말로 응원과 격려를 해주세요.
혼내서 억지로 학교에 보내거나
학교생활에 겁을 줄 수 있는 말은 삼가고,
아이의 상황과 감정에 공감을 해주세요.
2) 안정적인 생활리듬 유지하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아요.
또한 잠들기 전 3시간 전
공복상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
새로운 시작에 겁을 먹는 자녀에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기회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스스로 하는 모습에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줘야 해요.
4) 면역력 높이기
새 학기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지치고 잔병치레를 할 수 있어요.
고른 영양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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