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1 장 피아제 인간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영아에서 기능적인 성인으로 발달해 가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역사적으로 늘 있어 왔으며 서양에서 이는 '천성'과 '양육' 논쟁을 촉발시켰다. '천성' 측에서는 성인 능력의 원형이 영아라는 씨앗 안에 들어 있고, 단지 양육이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양육' 측에서는 성인이 경험을 통해 형성되고, 성인의 형태는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간주한다. 구성주의(constructivism)는 '천성'과 '양육'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둔다. 구성주의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등장했으며 사회적이고 물리적인 환경에서 발달하는 아동은 일상의 여러 문제에 대처함으로써 환경을 탐색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유아의 발달에서 놀이가 중심 역할을 한다고 본다. 피아제.. 2023. 1. 10. 이전 1 다음